베이커리 다국어 홈페이지, 번역 전에 상품표부터
메뉴 번역을 바로 맡기기 전에 상품명·재료·가격·주문 조건을 한 표로 정리하세요. 가상 베이커리 사례의 수정 전·후를 보며 준비 순서와 노코드 제작 시 확인할 점을 살펴봅니다.
다국어 베이커리 홈페이지는 문장을 번역하는 일보다 무엇을 어떤 조건으로 판매하는지 확정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상품 정보가 불완전하면 언어별 소개와 쇼핑몰의 주문 화면이 서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원본 정보를 정리한 뒤 번역과 제작을 진행하세요.
1. 번역할 상품 정보를 먼저 고정하기
상품마다 기준 언어로 된 정보를 한 줄씩 준비합니다. 상품명, 설명, 가격, 판매 단위, 재료와 알레르기 관련 표시, 보관·수령 방법, 주문 마감과 픽업 시간을 확인하세요. 실제로 제공하는 정보만 적고,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나 보관 기간을 추측해서 쓰지 않습니다. 운영 방식에 따라 필요한 항목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게시 전에 사업자가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번역자에게는 상품표와 함께 이름을 그대로 둘 브랜드·상품명, 번역하지 않을 표현, 어조, 사진에 담긴 상품과 옵션을 알려주세요. 가격, 중량, 날짜, 픽업 지점은 언어별로 다르게 표기될 수 있으니 번역과 별도로 대조할 목록을 둡니다.
2. 가상 사례: ‘밀숲 베이커리’의 수정 전·후
**수정 전:** 상품 소개가 “오늘 구운 고소한 빵”뿐입니다. 영문 설명 초안은 “Fresh bread, nutty”이고, 가격 단위와 주문 마감, 픽업 시간은 없습니다. 어떤 빵인지, 재료에 견과류가 들어가는지, 당일 매장 수령인지 알 수 없어 번역만 다듬어도 고객의 질문은 남습니다.
**수정 후:** 내부 확인을 거쳐 가상 상품을 “호두 식빵 1개”로 정리합니다. 상품표에 가격, 사용 재료, 보관 안내, 매장 픽업 가능 시간과 주문 마감을 기록하고, 확인된 내용만 설명에 반영합니다. 영문 설명도 같은 상품·단위·조건을 전달하도록 작성하고, 가격과 픽업 정보가 두 언어에서 일치하는지 검수합니다. 이는 작성 형식의 예시이지 실제 제품의 성분이나 운영 정보를 뜻하지 않습니다.
3. 사이트 유형과 제작 도구 고르기
상품과 매장 위치, 영업시간, 문의 방법을 알리는 것이 우선이면 홈페이지부터 검토하세요. 고객이 사이트에서 상품을 고르고 주문하는 흐름이 필요하면 쇼핑몰 제작을 고려합니다. TalkTalkMySite는 노코드 템플릿, AI 채팅과 시각 편집을 제공합니다. 코딩·디자인 경험 없이 시작할 수 있지만, 운영자가 상품 정보뿐 아니라 문구, 화면 배치와 사업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제공 범위는 요금제별로 다릅니다. Basic은 웹사이트, Standard는 스토어, Premium은 다국어에 해당합니다. 필요한 기능이 어느 범위에 포함되는지 먼저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결제, 소셜 로그인, 도메인과 배송은 별도 설정이 필요합니다. 언어별 상품 내용이 정확하다고 해서 결제나 배송 설정까지 자동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4. 공개 전 확인하고 다음 단계 진행하기
- 상품명, 가격, 판매 단위가 언어별로 같은가?
- 재료·알레르기 관련 표시와 보관 안내가 확인된 내용인가?
- 주문 마감, 픽업 시간, 배송 가능 범위를 실제 운영과 대조했는가?
- 모바일 화면에서 번역문, 상품 사진, 버튼이 읽히고 잘 보이는가?
- 결제와 도메인 등 필요한 설정을 직접 점검했는가?
검색 순위나 판매 성과가 보장되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무료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거나 오류가 전혀 없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첫 단계는 전체 메뉴를 한 번에 번역하는 대신 대표 상품 몇 개의 상품표를 완성하고, 두 언어의 내용과 주문 조건을 대조하는 것입니다. 확인을 마친 뒤 나머지 메뉴로 범위를 넓히세요.